지난 30일 다음포털 사이트에 질문하기 코너에 실린글이다. 사립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아이를 둔 엄마인데 배식과정의 비위생적인 문제와 부족한 급식량을 학교장에게 건의했으나 개선조치는 커녕 "교육청에 민원을 넣어도  학교에 개입할 수 없다"는 오만한 태도를 부린것으로 보인다.

[사립중고등학교 급식문제]

안녕하세요 중고등학교에 자녀를 엄마입니다

사립이구요 중고등학교가 같은 이사장입니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아이는 기숙사에 있습니다 학교의 급식. 배식원의 문제가 있어 학교장에게 건의 하였고 정도가 지나쳐 교육청에 민원을 넣겠다는 학부모가 있다하니 교장이란 사람의 답변은 교육청에 민원 넣어도 교육청 개입 권한이 없다고 하네요.

또한 아이들이 집에가서 과장해서 말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고는 회의시간에 얘기하겠다고한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는것이 없네요. 배식과정에서 국을 국자로 입에대고 맛을 보고 씻는것 없이 그 국자로 국을 떡주고 꼬치속 떡을 빼서 먹고 다른것을 꽃아 주고 음식 담아주는 장갑으로 이것 저것 먹고 입속으로 들어갔던 장갑 그대로 배식을 하고 밥을 항상 조금 먹는다고 다른 배식원께서 밥공기 한그릇 안돼게 담아주었던것을 장갑낀 손으로 밥을 덜어가고 심지어 밥이 없어서 끼니를 거른 아이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숙사 급식을 희망신청을 받는건 아니고 의무입니다. 돈내고 먹는밥인데 기분 나빠서 먹기가 싫다는 아이들이 많나 보더라구요

정말 교장말처럼 교육청에서는 급식 관련하여 아무런 개입을 안하는것이 맞나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개선이 되지 않네요. 어떻게 접근을해야하는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