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의 검사항목 인증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고 비싼 친환경 자재사용으로 농가의 부담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이사장 장상환)는 오는 12월 13일 서울시 의회의원회관 별관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친환경농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농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농민들이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와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장상환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과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이 기조발제를 통해 ‘농민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어 오주병 전북친농연 사무처장, 정영호 정은농장 대표, 장인학 경기친농연 정책위원장 등이 농민발제를 통해 농민의 현실과 현장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렇게 ‘농민 공감’과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이보희 서울시친환경급식과장, 윤병선 건국대 교수, 정만철 IFOAM ASIA 이사, 임석호 에코리더스인증원 원장 등의 전문가 발제와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사전 신청자는 참가비와 자료집 구입비가 무료이며, 현장 신청자 및 자료집 구입비는 5,000원이다.사전신청은 온라인 신청(https://goo.gl/forms/KHSKuMzH5ucqwZbO2) 또는 전화·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전화 02-737-7921 / 메일 agrikorea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