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규태) 모니터링단(단장 염은정)은 지난 14일(금)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2018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동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규태 센터장은 “국가가 푸드플랜이란 이름으로 지역 먹거리 순환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식재료 공급과 식생활 교육, 모니터링 운영이 3대 핵심과제인데 여기에서 김포 학교급식의 모니터링단 경험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하면서 “각 지역에서 모니터링 운영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김포로 올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염은정 모니터링 단장은 분과별 소감 및 생각나누기를 통해 제안된 ▲ 학교급식소 교차 모니터링 ▲모니터링 통합 매뉴얼 작성 ▲모니터링 활동비 인상 등에 대해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과 논의해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6분과로 구성돼 활동해 온 모니터링단 73명의 활동기간은 내년 상반기까지이며, 이날 중간 평가 성격의 보고회에서는 전원 참석한 4분과(분과장 이혜주)가 우수분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aT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식생활네트워크 관계자와 생산자 등도 참석해서 김포시모니터링단과 교류를 강화할 것을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