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민단체 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회장 고재평)가 주관한 정월 대보름 풍년 기원제가 19일 장기동 농지들판에서 열렸다.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풍년기원제에서 고재평 회장은 “풍년 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풍년가득한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정하영 김포시장은 “농업은 국민의 생활 근본이라며 임기내에 김포시 농업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농업현안 관련, 강한 해결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곶면 풍물패 노나메기의 흥겨운 들가락 공연과 함께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포시 친환경 농업 정월 대보름 풍년기원제는 오전에 폭설이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공유했다.

김도경 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대신해 채정자 여사, 김준현 더민주 지역위원장(김포을), 박채순 민주평화당 지역위원장(김포을) 심민자ㆍ채신덕ㆍ김철환 도의원, 최명진ㆍ김옥균ㆍ 배강민ㆍ김계순 시의원,  박용태 자유한국당 사무국장(김포을) ,김규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농식품전략추진단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김포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정월 대보름 풍년기원제     ▲ 김포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정월 대보름 풍년기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