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5명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맛있는 영양나라 요리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잦은 편식과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이 기피하는 오이, 당근 등의 야채를 직접 만지고 조리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에그참치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야채가 우리 몸에 얼마나 유익한 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다. 앞으로는 야채를 많이 먹어 몸을 튼튼히 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배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