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예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생활적응 및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90명의 농업인들 중 31명은 타지에서 예산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토양관리 및 작물생리 ◇농지은행, 농지정보 및 법률상식 ◇예산군 특화작물 교육 ◇농기계 임대 및 농기계 안전사용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위한 로컬푸드와 6차 산업 ◇귀농성공을 위한 생존 부등식 및 17가지 상품개발 전략 ◇사례현장실습 ◇농식품 가공 및 이용 등 총 21회 10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귀농지원팀이 ‘예산군 농업정책 방향과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8월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중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에서는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