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9일부터 한산모시식품 공동가공센터에서 한산소곡주를 테마로 한‘소곡주 초콜릿 창업 아카데미’운영에 돌입했다.

‘소곡주 초콜릿 창업 아카데미’는 소곡주 제조업체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 소곡주를 활용한 다양한 소곡주 제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올 5월 24일까지 커피와 초콜릿의 역사와 종류 등 기본이론과 함께 소곡주와 화주를 이용한 다양한 초콜릿 만들기 실습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앞으로도 한산소곡주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곡주 제조업체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곡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등 소곡주 산업의 다변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1·2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 10명씩 총 2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 자료제공-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