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8일(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포럼’을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19일 역사적인 남북 군사합의로 시작된 남북 공동조사, 지난 4월 1일 김포시 주관 사전답사 등 본격적인 한강하구 자유항행 시대를 대비한 평화적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공론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특별좌담, 2부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 이날 포럼은 ‘지방정부의 평화정책과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좌담에서는 한강하구 인접 지방정부의 책임자인 김포시장, 파주시장, 강화부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평화정책과 한강하구 활용방안을 발표, 논의한다.

발제와 토론은 통일부와 경기도, 서울시의 관계 공무원과 경기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소속 전문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