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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감자 수입반대, '식약처의 날치기 우려 긴장'GMO반대전국행동, 'GMO감자 수입 이대로 두고 봐야하는가' 강연회 개최
한기자 기자  |  mfood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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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0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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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칼로 자르면 색이 갈변하쟎아요. 감자의 갈변현상은 과일의 표면이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작용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인데요. 이런 자연스러운 과정을 막으면 뭔가 다른 부작용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부작용이란게 어떻게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죠”

안전성이 제대로 밝혀지지도 않아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고, GMO표시제도도 미흡한 상황에서 식약처의 일방적인 안전성 심사 완료에 따른 GM감자 수입승인은 절대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감자 소비량(연간)은 13kg. 쌀 소비량 60kg에 비하면 적지만 감자 튀김, 감자 칩 등 맥도날드나 치킨점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어린아이 대상의 주요 메뉴라는 점에서 경각심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5월 안전성 심사를 완료하고 올해 2월 GMO 감자수입을 승인할 예정이었지만 작년 12월 식약처 앞에서의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반대로 일단 보류된 바 있다.
 
'GMO반대 전국행동(GMO반대전국행동 공동대표 진헌극)’은 식약처의 안전성 심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언제든지 GM 감자 승인 수입조치가 이뤄질 상황에 대비해 ‘GMO바로잡기’ 활동을 통해 감시활동을 지속한다는 취지로 16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GMO 바로잡기-GM감자 수입 승인 이대로 두고 봐야 하는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김정호, 김현권, 윤소하, 정춘숙 국회의원과 GMO반대전국행동 주최하에 한 살림연합,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 김병수 성공회대 교수(GM감자 개발과정의 문제점)와 아마가사 게이스케 일본 시민바이오기술정보실 대표(GM감자를 막기 위한 일본 시민사회의 움직임)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 나선 김병수 성공회대 교수는 "GM감자는 차코닌 말로닐이라는 독성물질이 일반 감자보다 거의 2배 많고, 아미노 아디페이트라는 신경독성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업이 제출하는 서류로 심사하는 안전성 심사과정은 문제"라며 식약처 안전성 심의위원회 8차 회의록을 보면 어느 위원이 심사했는지도 알 수 없을뿐더러 “세상에서 가장 성의없는 평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아마가사 게이스케 강연자는 “일본의 경우 이미 심플롯 사의 GM감자수입이 승인된 상태”라며 일본 정부는 유전자 절단은 규제하지 않기로 하는 등 기술에 따라 허용여부를 가리는 복잡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은 지난 해 5월 유전자 조작반대 운동 연대체를 발족하고, GM감자 반대운동으로 ‘정부불허, 기업불매, 소비자 불매’ 등 3불 행동을 벌이고 있다.

   
▲ GMO반대전국행동(공동대표 진헌극)주최, 한살림연합,환경농업단체연합회,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 'GM감자 수입 승인 이대로 두고봐야 하는가?강연회에서 아마가사 게이스케 일본 시민바이오기술정보실 대표가 'GM감자를 막기위한 일본 시민사회의 움직임'에 대해 통역을 거쳐 강의하고 있다.
   
▲ `19년 5월 16일(목)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정호,김현권,윤소하,정춘숙 국회의원과 GMO반대전국행동(공동대표 진헌극)주최, 한살림연합,환경농업단체연합회,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 'GM감자 수입 승인 이대로 두고봐야 하는가?'강연회에서 김병수 성공회대 교수가 'GM감자 개발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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