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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채소‧과수 탄저병 철저한 방제 당부고온 다습한 날씨에 확산 우려… 병든 열매 즉시 따내야
이종원 기자  |  djacjdtmfv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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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7  13: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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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덥고 습한 7월, 고추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에 나타나는 탄저병의 첫 증상은 오목한 암녹색 점이다. 점차 둥근 겹무늬가 커지면서 병반 위로 주황색 점들이 나타난다. 이 점이 포자 덩어리다.

예방을 위해서는 비가 내리기 전과 후, 열매 표면에 골고루 약액이 묻도록 약제를 뿌려 준다.

사과는 일찍 성숙하는 조·중생종 사과(쓰가루, 홍로 등)나 늦게 성숙하는 만생종 후지 품종에서도 최근 탄저병이 발생하고 있다.

탄저병은 습도가 높은 기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장마 전·후 방제를 철저히 한다.

사과 탄저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자재-농약-농약등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찬 채소과장은 "장마가 길어지고 예년과 다른 양상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고추와 사과 농가는 예방 위주의 방제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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