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 8월 8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추진실태 평가 및 개선방향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농식품부가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 배경을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농발계획의 중요성 ▲`13년 3월 시도 및 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지역농발계획) 수립 의무화 이후 농정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존 지역 농발계획의 실효성 제고 방안 마련의 필요성 ▲재정분권 강화에 따른 중앙과 농정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지역 농발계획 개선 방안 마련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업 목적은 ○ 지역 농발계획 수립 개편안 마련으로 농촌의 효율적 지역 중심 농정 추진 기반 마련
○ 지역 농발계획 수립 지침 개정 방향 마련 ○ 지역 농발계획 평가 기준 및 농발계획 수립 추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 ○ 농촌공간계획과 지역 농발계획의 연계 방안 마련이다.

세부적 과업내용은
□ 지역 농발계획 분석 및 평가
◦ 제도 도입 이후 여건 변화 및 현재 상황 진단
◦ 기존 지역 농발계획 추진 문제점 및 실태 분석

□ 기존 지역 농발계획 수립 지침 분석 및 개정 방향
◦ 기존 농발계획 수립 지침 분석
◦ 지침 관련 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 수렴
◦ 지역 농발계획 수립 내용에 대한 종합 분석 및 개정 방향 제시

□ 지역 농발계획 평가 체계 구축
◦ 지역 농발계획 평가 기준 및 방법 정립
◦ 평가기준, 방법 및 평가체계를 적용하여 지역 농발계획 시범 평가
◦ 농발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한 성과관리 체계 방안 마련

□ 지역 농발계획 개선 방향
◦ 기존 지역 농발계획 체계 및 내용에 대한 개선 방안 제시
◦ 농촌공간계획과 지역 농발계획 간 연계 방안 제시

금액은 9천 6백만원이며 용역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80일,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 적용된다. 8월 20일까지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