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월 27일 오후 2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의원, 생산자·소비자 단체, 농협,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형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지역본부 김원경 지사장의 과업 수행 계획보고, 사업 추진방향 및 제안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창원시 푸드플랜 사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한 창원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기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마산·창원·진해 3개 지역에 지원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 예산은 9,500만원이고, 기간은 9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