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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장관 자중하라전농 광주전남연맹 농민 서 장관 전남 방문 격렬 항의
장관 면담 거절 당하자 축산농민 바다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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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25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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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면담 요청을 거부하자 한 농민대표가 바다로 투신하여 서 장관이 타고 있는 배로 접근 했지만 끝내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농민들이 최근 소값 폭락 사태와 관련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의 태도에 대해 농림부 업무를 포기하고 행정안전부 역할과 검찰 노릇을 하며 정권 유지에만 앞장 서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 소속 농민 100여명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의 전남 방문과 한미 FTA 체결에 반대 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 축산농민이 바다로 투신 하면서 농민과 경찰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러나 서 장관과 농민과의 만남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농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 장관은 한우, 쌀 문제등으로 농민들이 고통에 빠져 있을때 대책은 세우지 않고 오히려 농민들을 훈계하고 협박하고 있다”며 항의한 뒤 “설 명절 분위기마저 망치지 말고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자중하면서 설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원색적인 표현과 함께 전남 방문을 반대했다.

농민들은 “서규용 장관은 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자로 장관직에 오를 인물이 아닌데도 이명박의 믿음 하나로 장관직에 오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농민에게 원칙과 법을 말하는 것을 보고 300만 소가 웃을 일”이라면서 강도 높게 비난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 장관은 지난 13일 소값 폭락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집회를 하는 한우농가를 향해 “구제역 전파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로 소를 끌고 오면 1차적으로 지자체에 책임을 묻고 해당농가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광주전남연맹 성명서 전문

농민 잡아 들이는 데 앞장서는 서규용 농림부장관은 설 명절을 망치지 말고, 전남 방문을 취소하라!

민족의 명절에 불청객이 찾아와 명절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서 규용 장관은 농림식품부 업무를 포기하고 검찰 행세를 하고 있다.

한우값 폭락과 쌀값 문제로 농민들이 거리에 나서자 1월 13일 서 장관은 시위에 나서는 농민들에게 처벌 운운하며 협박하고 나섰다.

농민의 고통은 보이지 않고 정권유지에만 앞장서다 보니 농민들 앞에서 검찰 노릇을 하는 것이다.

이것도 모자라 설 명절을 앞두고 당연히 농민을 찾아가 위로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느닷없이 해양경찰을 찾아다니는 것은 무엇인가?

아예 농림부 업무를 포기하고 행정안전부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서규용 장관은 직불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자로 장관직에 오를 인물이 아닌데도 이명박의 믿음 하나로 장관직에 오른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농민에게 원칙과 법을 말하는 것을 보고 300만 소가 웃을 일이다.

서규용 장관은 설 명절 분위기마저 망치지 말고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자중하면서 설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것이 농민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명절 선물이다.

직불금 부당 수령자 서규용 장관은 본인부터 법을 잘 지켜라!
쌀 한우 국가수매제 당장 실시하라!
서규용 장관은 설 명절 망치지 말고 즉각 청와대로 돌아가라!

2012년 1월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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