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광장 및 지역텃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시민과 도시농부가 함께 어우러져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영감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도시농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관, 1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빗물을 활용 순환도시농업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순환농업도시관 등 8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또한 퇴비만들기, 커피버섯만들기, 토종벼 생태체험, 텃밭투어(스탬프&버스), 미니화병·포푸리·텃밭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도시장터 ‘마르쉐@서울광장’가 열리고, 매일 오전 11시(30일은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천 명에게 무료로 모종과 유기질비료가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2회 서울 도시농업 박람회 홈페이지(www.agro-city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