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이 오는 3월 26일 「농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좋은 농협 만들기」라는 테마로 창립11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좋은 농협-농민과 시민이 함께 그리다』라는 대주제로  ‘기념강연’과 ‘대화마당, 축하마당, 기념마당’ 등이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부의 첫 행사는 「농민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의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두번째 행사로  최근 큰 주목을 받은 3.11조합장 동시선거의 의의와 향후, 농협개혁운동에 대해 각계의 대응 및 실천과제를 생각하는 대화마당 「농협개혁의 대장정에 함께하며」가 진행된다.

이어 대화마당에 지역재단 박진도 이사장, 국영석 완주고산농협조합장(정명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영호 의장, 한겨레신문 김현대 선임기자, 전국조합장모임 정명회 남무현 회장(전 괴산 불정농협조합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양해일 정책부회장, 아아쿱소비자활동연합회 한금희 부회장, 등이 참가한다.

행사 1부의 끝으로는 이번 3.11조합장선거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축하마당」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앞으로 지역재단의 역할과 기대를 공유하는 「기념마당」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