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5일 좋은농협만들기 농협조합장 모임인 정명회는 2기를 이끌어갈 신임대표로 국영석(완주고산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명회에 따르면, 지난 1월15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과 관련, 회원 전체 의견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바 국영석 조합장이 대표, 지영배 조합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총무는 회원 조합장 중 조만간 대표가 지명할 예정이다.

앞서 정명회 정기총회에서는 정기적인 모임에 대한 애로사항도 제기됐지만, 정명회가 제안한 후보자 공약권고안에 대해 125명의 조합장들이 동의를 표명하고 권고안을 수용한 신임 중앙회장이 당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개혁적인 신임 중앙회장이 선출된 만큼 중앙회와 소통하며 중앙회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정명회는 두달에 한번씩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조합제도개선방안 및 조합 경영진단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사업을 진행하며, 1인 1회원 확대사업, 교육사업(농협리더아카데미, 3월16일~18일, 한국농업연수원), 조합경영관리 운영매뉴얼 제작 등 농협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