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호 PDF 파일 지면 2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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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4월부터 군 직영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진안군은 3월 26일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관내 학교 급식 음식재료로 공급하는 '진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안군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직영(주무부서 전략산업과)으로 운영, 학교급식의 신뢰도 향상과 함께 창고관리와 물품검수 및 배송 등 제반능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물류센터는 민간에 위탁해 학교급식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핵심 공약사업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친환경농업과와 행정지원과로 분산되어 있던 학교급식 업무를 지난해 10월 전략산업과 로컬푸드담당으로 통합·이관해 본격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항로 군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통해 진안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지역 순환경제구조를 구축해 군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학교급식지원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