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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MO 국내기반, 차곡차곡 준비'GMO 관련 각종 행사 개최...GMO 대세론 확산
한기자 기자  |  hanki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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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6  0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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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GM 상업화 20년, 한국의 선택은?'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장렬 박사와 세종대 식품공학과 김용휘 교수는 “전 세계의 GMO에 관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년간 GMO가 작물 생산량 22%, 농부의 이익 68%를 높인 반면 농약 사용량은 37% 감소시켰다”면서 “이미 30개국에서 재배하고 70개국에서 먹고 있는 GMO 농산물의 재배와 섭취는 대세”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전라북도에 GM벼 시험포를 만들어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2020년까지 20여 품목에 200여종의 GMO품종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자변형식품 표시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오히려 NON-GMO 국내산 표시기준을 규제한 개악안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5월 20일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유전자재조합실험 관련 국가안전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었다.

일련의 흐름을 보면 정부는 “GMO가 대세”라면서 내년에는 GMO논란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결국 한국 농식품 시장이 몬산토 등 초국적 농식품기업의 바램대로 GMO 시장으로의 편입 과정으로 보인다.

   
▲ 지난 5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 'GM 상업화 20년, 한국의 선택은?'이란 주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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