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좌측)과 승곡체험휴양마을 조원희 위원장(우측)이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 5일(월) 지역상생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체험휴양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한국장학재단과 승곡체험휴양마을은 재단 임직원과 승곡리 마을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 실천을 약속하였다. 재단은 2015년 11월 본사 대구 이전에 따라 인근 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은 승곡마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한 사회 공헌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농촌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곡마을 조원희 위원장은 “마을 내 휴양시설 및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재단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제7기 직원지식봉사단 발대 이후 총 15차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개요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5월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국가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대통령과학장학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상환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학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기부장학사업, 교육기부사업 및 기숙사사업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