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닷컴
오피니언식량칼럼
[김상기칼럼]대한민국에서 농민으로 살아내기[78호/7면/오피니언/김상기카럼]
식량닷컴  |  mfood11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4  15:01: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Kakao Kakaostory 네이버밴드

   
김상기
 경기친농연 총출하회장 겸
 파주친농연 회장
지난 2월 11일이 정월 대보름이었다.

파주지역 농민들과 정월 대보름을 맞아 풍년기원제를 올리며 한해의 소망을 담아 건강과 풍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땅의 모든 농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염원하고 기원한다.

식량닷컴이 농민으로 살아가며 느낀 부분들을 이야기 해 달라 하여 매월 1회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글쓰기를 채워가려 한다.

대한민국에서 농민이 되어 농사짓고 살아가면서 느낀 개인적인 부분에서부터 지역농민들과 함께 느낀 문제들까지 현장 농민들의 바람과 염원을 지극히 농민의 입장에서 정리 하겠다.

나와 내 아내는 귀농 17년차 농민 부부이고 농사짓고 살아가기 위해 파주지역으로 귀농하여 농민이 되었다.

먼저 농사짓고 사는 농민이 되려고 파주에 내려온 나는 잘 정착하고 있는지.

농촌으로 생활 터전을 바꾸어 생활하고 있는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파주농민들, 조금 넓게는 경기도 농민들의 바람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정리해 보고자 한다.

지난 17년 동안 지역 농업에 참여하며 개인이 바라는 농촌의 환경변화는 무엇인지, 함께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 지역 농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농민 개인이나 지역 농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뒤돌아 볼 것이다.

그리고 파주시와 지역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지방 정부인 경기도와 중앙정부인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해야 농민도 살고 농촌에 희망을 만들어 농민들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인지도 좀 더 체계적으로 생각해 볼 것이다.

농민 개인과 지역 농민들의 바람과 뜻이 모이면 경기도 전체 농민들의 뜻이 될 것이고 그 뜻은 우리나라 농업문제를 풀어가는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농사꾼의 일상과 현실은 참으로 단순하다. 그렇지만 영향력은 대단하다. 환경과 생태, 생명의 영역까지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규모나 소득면에서 50%를 넘게 차지하는 유기농 배 이야기를 비롯하여 감자, 당근, 찹쌀, 콩나물 콩, 생강 그리고 집에서 먹을 양념류들과 채소들을 통해 벌어지는 농민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필자는 전체 농지 중 95%이상을 임대로 하고 있는 임대농이다. 임대농이라 품목도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는 임대농의 현실도 들어보시라.

매년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과 일기변화에 파주농민들이 애먹는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농사를 친환경으로 재배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종자 선택 및 관리, 재배 관리, 땅과 퇴비관리, 병과 해충관리, 세균관리, 농기계 관리, 그리고 인력관리, 판매관리를 해내야 하는데 농민 개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농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파주시와 경기도 중앙정부의 농정도 공부하며 살펴서 농민 개인의 삶의 질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지 이야기 나누며 함께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면으로 만들어 보고자 한다.

< 저작권자 © 식량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식량닷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네이버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Kakao Kakaostory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공지사항
제호명(매체명) : 식량닷컴(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2년 1월 26일  |  발행일 : 2012년 3월 1일  |  발행처 : 주식회사 식량닷컴
<본사>(10016)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대서명로 67-20  |  <서울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2길 9 산림비전센터 11층 1103호
전화 : 02-761-1448  |  팩스 : 02-761-1449  |  메일 : mfood119@hanmail.net
등록번호: 137-86-32185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아 50341  |  대표이사/발행인 : 한기자  |  편집인 : 한기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기자
구독료 : 1만원/월(12만원/년)  |  구독료·광고비 : 주식회사 식량닷컴 355-0023-2307-53 (농협)  |  제보 및 구독 문의 : 010-5285-7951(이종원)
이사 : 한기자 김원봉 민동욱 박종아 안병권 이원영 정근우 정기환 정승모 정명옥 허헌중 | 감사 : 이래철 장성자
Copyright © 2012 식량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food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