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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급식 전처리농산물 클레임 대책 심각"반품하고 싶지만 친환경으로 대체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 하소연
[81호/6면/식품ㆍ건강/뉴스]
김규태 기자  |  kgt777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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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4  1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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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양파 등 저장 농산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처리업체 수를 줄이면서 전처리 농산물을 둘러싼 학교 관계자들이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영양(교)사는 배송업체에, 배송업체는 전처리업체에 줄줄이 항의 소동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제기되고 있는 내용은 감자의 경우 진공이 풀리거나 품질이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반품되는 경우가 잦고, 양파는 작업시간이 오래돼 속대(싹)가 올라오면서 반품된다고 한다.

문제는 클레임 처리된 농산물들이 대부분 친환경이 아닌 일반 농산물로 대체되고 있다는데 있다. 올 초 진행된 전처리업체 공모가 지역안배 없이 품목 중심으로 진행된 결과 경기남동부로 몰리면서 당초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 중학교 영양(교)사는 “전처리업체가 멀리 있어 반품도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전처리 농산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많은 학교일수록 고통이 심하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도 “감자는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서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양파는 작업한 지가 오래돼 속대가 올라와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반품해도 대책이 없어 그냥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 그는 “물량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전처리 물품에 대해 검품도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며 큰 소리로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전처리업체 관계자는 “전처리업체 공모 관련 큰 홍역을 치른 뒤로 저장 농산물 원물의 질이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면서 “전처리 시스템 관련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며 여운을 남겼다.
   
▲ ○○학교에 공급된 싹이 나온 양파. 전처리 작업시간이 오래되거나 상온에 방치될 경우에 싹이 나오는데, 햇 양파가 나오면서 양파 클레임 문제는 많이 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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