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식문화 확산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 등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된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문경시>

농식품부가 식생활의 중요성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을 개최한다.
서울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12일 오후 3시 반부터 개최 될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를 비롯한 12개 단체 시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가 차지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한 이번행사
77개 개인·단체가 참가해 심사를 거쳤다.

대상을 받은 경북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대표 정창순)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기오)가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육성한 단체로 오미자 막걸리, 문경사과 피자 등 문경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연구하고 쌀 소비촉진 등 농가를 돕는 식생활 교육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금상에는 국공립 오포 능평 어린이집(원장 한상미), 특별상은 김해시(자치단체 부문),부산교육대·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 등이 교육인프라 부문으로,‘ 내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고’와 ‘조선셰프 서유구’가책 부문으로 5개팀이 받았다.

은상은 백명주 서울 방이초등학교 영양교사, 시민단체인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2곳, 동상은 김미경 전남 광주 상일중학교 영양사, 배수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전양순 우리원식품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