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급식 친환경마늘공급사태(인터넷 2018년 10월 8일 경기친환경급식, 공급대행업체의 ‘이상한’ 거래와 관리기관의 ‘이상한’ 편애 )’ 의혹에 싸여 있는 경기학교급식 관리기관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이하 진흥원) 지난 15일 ‘윤리경영 청렴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날 행사는 서재형 진흥원장의 청렴윤리 경영 선서문 낭독에 이어 40여 명의 진흥원 전 직원들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원 권선구 행정타운 일대에서 청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직원들은 이상범 한국청렴사회연구소장이 진행한 부정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에 대한 사례 교육을 청취하며, 부패 취약분야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윤리경영 청렴 비전선포식 행사를 통해 조직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진흥원은 반부패 시책 발굴 및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부패 취약분야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