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까지 더해진 상품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흥청)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상품 판촉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에서 열리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상품 판촉전’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에서 유통·판촉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와 농협이 추천한 경영체 등 22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원물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경영인이 직접 관여하고 있다.

농진흥청에 따르면 장류·식초·장아찌 등 발효식품과 과실 농축액·쌀 가공품·차 등 152개 제품을 전시하는 등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여하는 경영체들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 곳으로, 원물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경영인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농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소득을 높이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판촉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뛰어난 농촌융복합산업 가공 상품을 찾아 상담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우수 상품 판촉전 참여 경영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