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정하영)는 지난 29일 민선7기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심의회 위원은 정하영 시장, 학교장, 교사, 농업인, 급식관련 종사자 등으로 구성 됐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학교급식 시책, 학생들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등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급식지원에 대한 예산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18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실적, 2019년 업무추진  계획, 민선7기 학교급식 관련 공약사항에 대한 보고 및 실천계획을 논의 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부지선정과 함께 위원들간 논의를 통해 미래의 농업은 학교급식과 유기적인 관계 구축으로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을 되새겼다.

이날 정하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학교급식을 위해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9년은 급식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환경이 이루어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이 학교급식에 공급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