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행신3동 복지일촌협의체와 ㈜GL라온 간에 ‘즐거운 쿠킹클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GL라온은 산하에 뚜띠쿠치나, 프로메사 등 카페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중 뚜띠쿠치나는 전국에 총 12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메사는 행신3동에 위치한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점이다. 더불어 ㈜GL라온은 음식사업뿐 아니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행사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L라온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쿠킹클래스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음식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저소득 가정에게 이러한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김상목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것이며,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큰 후원을 하기로 결정하신 ㈜GL라온의 김상목 대표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요즘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 할 시간도 없는 세상이다. 이러한 후원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즐겁고 의미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행신3동_ ‘즐거운 쿠킹클래스’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