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연구원에 의하면 북한은 올 초 신년사에서 자립경제를 강조하며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과 농업부문의 과학기술을 통한 증산을 강조했고 축산기지와 협동농장의 현대화 및 활성화를 해나가며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수산자원을 보호증식시킬 것, 산림복구전투 2단계 과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1월 북한은 농업분야에서 간석지·방조제건설을 적극 추진하면서 다음해 농사준비에 일환으로 유기질비료 생산과 농기계 정비·수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각지 군민발전소 건설을 적극 추진했으며 산림분야에서는 송충구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