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5월 2일충북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한 김 청장은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충북농촌진흥사업 혁신성장 7대 핵심과제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함께 미래 농촌진흥사업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충청북도연합회, 충청북도4-H본부, 충청북도농산가공연구회 등 4개 농업인학습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농촌의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은 미래의 유망한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농업인단체가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의 전망은 더욱 밝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인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과 장희도가(대표 장정수)를 방문하여 쌀 가공 및 양조 식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국내 쌀 소비 촉진과 6차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충북은 국토 중심에 있어 예로부터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충북이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오늘 보고 받은 충북농업기술원의 7대 핵심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도 기술적․재정적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자료 - 충북농기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