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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프리카 생산농가, 일본 수출에 '비상'
한기자 기자  |  mfood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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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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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프리카 수출 시장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에 따른 초기투자비용과 높은 운영비 때문에 한국과 네덜란드로부터 수입했던 파프리카를 적극적인 스마트 농업을 하면서 자국 생산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정부는 최근 기업들이 농업에 진출하면서 대형 온실을 갖추고 에너지 효율을 확보하여 생산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의 베지드림쿠리하라(도요타 통상 그룹), 리치필드미호(도큐 건설그룹),리치필드 쿠리하라, 북해도 샐러드 파프리 등 주요 대기업들이 파프리카 생산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산 파프리카의 일본 공급량은 약 30,000~31,000톤 수준으로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은 없으나 일본의 파프리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장래에는 파프리카 수입량이 감소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농업 분야의 대부분에 스마트 농업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선진국 중에도 최저치인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다는 것이다.

특히, 농림수산성은 2019년 정부 예산 요구에 로봇 기술 및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보급 등을 위해 `스마트 농업 가속화 실증 프로젝트`라는 항목으로 62억 엔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69곳에 `스마트 농업 실증 농장`을 정비, 대규모 실증시험을 전개한다.

아울러, 2020년까지 농기계의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농산물 생산 비용을 대폭 줄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산 파프리카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가 일본산 파프리카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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