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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수) 정부종합청사앞에서 학교급식실에서 급식을 준비하는 조리원과 영양(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붙임자료: 학교 급식실 노동자 폭염 속 노동 실태 설문조사 결과
※2019년 6월 10일 ~ 19일까지 응답자 기준, 응답자 수 1,302명(전국에 실시)
매년 폭염으로 쓰러지는 학교급식 노동자들 발생,
살인적인 폭염에 교육청 대책은 올해도 없음?
2017년에 노동자 2명이 폭염에 학교급식실 근무 중 쓰러지고, 이어 2018년에도 대구에서 급식 노동자가 이미 6월에 실신해 병원 치료를 받음. 매년 이어지는 폭염 속 노동자 건강 이상에 대해 교육청 대책은 물 섭취, 휴식 권유 뿐, 바쁘게 일하는 노동자들이 실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대책임. 노동자들에게 실제 필요한 개선책은 튀김, 부침 등 고열 요리 자제, 배치기준 개선 등임.
조사 결과에 따르면 ①급식실 업무 중 건강 이상을 경험한 노동자가 88.6%로, 90% 가까운 노동자들이 여름철 건강 이상을 겪음. 건강 이상 경험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응답자는 5.5%뿐이고, 계속 일했다는 응답자가 90%에 이름(쉬었다가 업무 지속한 경우, 쉬지 못 한 경우).
②급식실 환기와 냉방기 작동이 모두 잘 된다는 답변은 35.6%로, 환기, 냉방기 중 한 가지 혹은 둘 다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총 64.4%에 이름. 또한 84.3%의 응답자가 적정온도에서 일하지 못 하거나 덥고 습한 환경에서 일 한다고 답함.
③현재 학교에서 폭염 조치로 마련한 것은 없다는 응답이 58.2%로 가장 높았고, 노동자들에게 실제 필요한 폭염 대책은 작업환경 고려한 식단 선정(83%), 냉방 및 환기 시설 개선(53.3%), 배치기준 개선(41.9%) 순으로 나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급식조리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 여름철 급식실 근무 중 열기로 건강 이상(두통, 현기증, 구토, 쓰러짐 등)을 경험하신 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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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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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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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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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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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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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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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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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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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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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 증상을 경험한 후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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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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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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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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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 치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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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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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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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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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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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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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가 계속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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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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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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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못 하고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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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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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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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급식실 환기와 냉방기(에어컨) 작동이 잘 이루어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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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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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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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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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가 잘 되고 에어컨 작동 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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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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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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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는 잘 되나 에어컨 작동 잘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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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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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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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가 어렵고 에어컨 작동 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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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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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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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어렵고 에어컨 작동 잘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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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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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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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선생님의 학교 급식실에서는 적정 온도/습도를 유지합니까?(*교육부에서 제시한 학교급식 조리장 적정 온도는 18℃, 적정 습도는 50~70%로, 일을 하기에 쾌적한 정도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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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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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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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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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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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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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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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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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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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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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온/습도인지는 모르고, 일 하기에 덥고 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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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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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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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온/습도인지는 모르고, 일 하기에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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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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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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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재 학교에서 실시하는 급식실 노동자 폭염 대책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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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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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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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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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기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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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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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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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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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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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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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옷차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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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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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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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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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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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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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스 스카프 착용, 개인 관리 권유, 얼음 조끼 착용, 천천히 업무하라 지시, 에어컨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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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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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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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노동자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폭염 대책은 무엇입니까? 2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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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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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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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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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 및 환기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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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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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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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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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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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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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작업환경 고려한 식단(튀김, 부침 등 고열 발생 요리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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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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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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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노동강도(과도한 광내기) 완화, 세척실 에어컨 설치, 위생복 교체(면 선호), 물 마시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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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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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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