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오아시스마켓(대표이사 최우식)은 9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년부터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농공상기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년부터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개발, 상품화 등에 협력하여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들로서 현재 495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 및 유기농 등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특화되어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되는 추세여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소식품기업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과 중소식품기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우수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