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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농업협의회, “학교텃밭이라도 정착시켜야...도시농업관리사로는 농의 가치 전달 부족”지역상생포럼(준) 12차 토크 개최, 백혜숙 대표“생산자와 소비자간 멀어진 거리, 도시농업이 가교역할 해왔다”
한기자 발행인  |  mfood1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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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4  2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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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월) 수원 더함파크에서 경기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지역상생포럼(준)(대표 백혜숙)이 ‘제 12차 백혜숙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교텃밭 교육이라도 안정화, 제도화시켜야 합니다.

농식품부도 3차년도 도시농업관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체 학교의 반 정도에 텃밭을 설치한다고 했죠. 거기에 따르는 인력을 도시농부활동가의 일자리하고 연계시킬 필요가 있어요.

경기도에서는 민간단체들이 10년 전부터 도시와 농업농촌 사이에서 농의 가치를 연결하는 역할을 꾸준히 만들어 왔거든요. 이 역량을 활용하지 않고 정부는 도시농업관리사 제도를 도입했어요.

도시농업관리사제도는 문제가 많아요. 몇 주 교육받고 자격증 받은 분들이 무슨 농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겠어요.

또 행정에서도 이 분야를 전담하는 분도 없고 민간하고 만날 시간도 없이 이일 저일을 하고 있는데 무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겠어요. 학교는 학교대로 텃밭업무는 부가적인 업무인 거죠. 텃밭교육을 하시는 선생님들은 높은 의지가 있어야 해요. 이렇다보니 이 선생님이 떠나면 텃밭교육도 사라지죠”


지난 11월 18일(월) 수원 더함파크에서 경기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지역상생포럼(준)(대표 백혜숙)이 공동주최한 ‘제 12차 백혜숙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주장이다.

지역상생포럼(준)의 대표이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인 백혜숙씨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와 보니까 생산자들이 소비자들과 너무도 만나고 싶어 한다”면서 “멀어져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우리 도시농업을 해 오신 분들하고 공동생산자라는 개념을 같이 공유하면서 퍼트리는 일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도시농업연대 김재규씨는 “경기도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도시인으로 농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행정이 관여하면서 성과 위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경기도 도시농업 분야만큼은 민간이 꾸준히 자발적이고 창조적으로 활동해 온 만큼 민관협치가 가능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이복자 회장은 “10여년 전 활동을 시작할 때 부터 경기도는 각 지역 시군의 민간활동가들이 농의 가치를 흐트리지 않고 중심을 모아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하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26개지역을 회원단체로 두고 있는 경실련 경기도 협의회 이승봉 상임대표는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생존해 나갈수 있을 것인지 고민이 든다”면서 “학교텃밭하나라도 제대로 정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학교텃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면서도 예산을 세우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친환경안양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김인봉 ,군포 농상생네트워크(준) 김석용, 오산텃밭지기들 대표 조금단, 시흥시 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대표 오현주, 안산도시농업연대 김재규,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상임대표 이승봉, 경기도도시농업협의회 대표이자 광명 우리씨앗 농장 대표인 이복자씨 등이 참석했다.

다음 13차 백혜숙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25일 충북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1월 18일(월) 수원 더함파크에서 경기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지역상생포럼(준)(대표 백혜숙)이 ‘제 12차 백혜숙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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