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농정과제 토론회’에서 이호중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 소장이 ‘21대 국회 농업 관련 주요 입법과제’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농업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4·15총선으로 여당인 민주당이 슈퍼여당이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농정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과 서삼석, 김승남, 김영진, 맹성규, 어기구, 위성곤, 윤재갑, 이원택, 주철현, 최인호 등 민주당과 무소속 농해수위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때가 때인 만큼 토론회 참가자들이 토론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 종료와 함께 국회의원들이 모두 퇴장했지만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토론회 끝까지 함께하면서 토론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토론회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황수철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장, 이호중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소장 등의 발제와 토론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문재인정부 농정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업·농촌의 위기와 기회 △지속가능, 혁신, 포용을 중심으로 한 농정 틀 전환의 방향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농정 과제 등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는 황수철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어촌 365뉴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농산어촌 365뉴딜 추진배경 △농산어촌 365뉴딜 추진전략과 목표 △농산어촌 365뉴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호중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21대 국회 입법과제’를 주제로 △21대 국회 농업분야 입법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 토론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임정빈 교수를 좌장으로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문재인 정부 농정의 향후 과제), 김병혁 농민의길 전국친농연 정책위원장(기후 위기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농업과제), 김광천 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21대 국회에 바란다), 허헌중 국민행복농정연대 집행위원장(농정 틀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입법과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