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 제1차 정기총회에서 박흥서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운동본부, 상임대표 박흥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부 행사로 젊은농촌살리기운동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운동본부는 자원귀농이주정착을 위한 중개사업의 연구 및 교육, 농지보전방법 및 대책에 관한 연구와 교육사업을 2012년 기본 사업 목표로 정하고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농민, 정부 및 국민과의 소통교육, 젊은 농촌 살리기 설문조사분석, 농지보전방법과 대책에 관한 설문조사 및 분석, 농촌지역산업단지조성방안 및 대책연구기반마련, FTA협정과 관련된 농촌사기앙양대책연구기반마련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이어 젊은농촌살리기 운동 활성화방안과 귀농이주정착 중개사업 실시방안에 대한 포럼에서는 젊은농촌살리기 운동의 활성화방안으로 국민, 농민, 공무원과의 소통과 귀농이주정착 중개사업의 실시방안 및 이를 통한 농촌을 다시 살리는 실천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박흥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공동화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를 막아내고 국력신장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의 경력자들이 모여 노력 하고 있다”고 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취지를 강조한 뒤 “운동본부가 수행 하고 있는 정부의 귀농정책 대행사업의 대의를 전 국민들이 인식하면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농촌살리기운동이 설립취지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인기 위원장도 대독한 축사를 통해 “근본이 흔들리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법”이라면서 “정부의 농정 패러다임이 경쟁과 효율이라는 산업중심 일변도에서 농업에 대해서만큼은 보호·육성·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명제가 더욱 우선시 되는 농정으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정부의 농정이 농업인의 입장에서 계획되고 펼쳐질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첨부파일>
1.박흥서대표인삿말
2.최인기농식품위원장축사
3.젊은농촌살리기운동본부제1차정기총회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