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상반기중에 ‘친환경농업분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분석센터는　포천시 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115㎡(25평)의 친환경농업관리실을 297㎡(90평) 규모로 증축해 친환경농업분석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는 최신 장비를 갖춘 친환경농업분석센터를 활용해 토양검정뿐 아니라 농업용수의 수질 및 중금속 함량 등에 대한 정밀분석 등을 통해 영농 기초자료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포천시는 친환경농업분석센터 건립으로 농가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경영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