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꾼다’를 주제로  ‘제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을 미래농업으로 신성장 동력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농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KNN(부산경남대표방송)·BEXCO가 주관한다.

박람회 메인 주제관인 ‘도시농업 주제·기획관’에는 도시재생과 환경개선 등 도시농업의 가치와 역할 및 실천방안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진다. 또한 도시민들이 도시농업 관련 자재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산업관’ 및 ‘생활원예관’, 전국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우수농산물관’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꽃 전시, 농촌사진전, 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 및 전국 가정원에 콘테스트 작품전시, 도시농업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dosinogup.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