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18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농관원은 앞으로 전국 24개 학교급식지원센터 별로 다소비품목을 중심으로 생산·납품단계에서 잔류농약분석을 월 3~4회 실시,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확인, 국가인증품 진위여부 등 품질관리에도 나선다.

또한 학교에 국가인증 우수식재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법과 우수식재료 고르는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