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277명을 대상으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직무연수<사진>를 실시했다.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식생활교육은 학교급식으로」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의 직무능력 및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과 학교 현장에서의 우수사례 및 분임별 연구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 교육청은 영양(교)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결과 대전지역의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난 2년간 단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특히 2009년 학교급식 만족도 전국 1위, 2010년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 전 영역 만점 전국 1위, 2011년 학교급식 개선 5개년 종합평가 전국 특·광역시 교육청 1위, 2012년 식약청 선정 식중독예방 최우수기관 선정 등 지속적 성과를 거둔 점을 자체평가하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명품 학교급식에 대한 자부심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종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연수 결과를 분석 평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마련해 영양(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정왕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