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학교급식발전협의회(회장 최재웅)는 지난달 23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차회의를 개최, 김포시급식지원센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013년 마무리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회서 11월 중순 관내 학교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1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재배농가와 전처리시설, 미곡종합처리장 등을 시찰하기로 했다.

급식지원센터 설치 진행 상황은 현재 시에서 절차가 진행중인 관계로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협의회는 11월 초 유영록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급식센터 설치 진행상황을 직접 든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시비 100%로 진행된 2013년 친환경쌀 급식지원 시범사업 3,800만원 예산 중 절반 가량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협의회는 이를 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친환경쌀 시범사업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