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4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가공, 상품화 및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6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20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쌀, 과수, 축산은 물론 주말농장, 농촌체험과 관련한 특성화된 마을을 확대 조성하고, 시장경쟁력 있는 작목을 개발·보급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재교육 분야 전통민속문화 계승사업 1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원예활동 시범학교 운영 등 4개 사업 10개소 ▲생활개발 분야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시범 등 3개 사업 ▲생명작물 분야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육성 시범 등 4개 사업 ▲원예기술 분야 화훼자원 이용 부가가치 향상 상품개발 시범 등 3개 사업 ▲환경농업 분야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시범 등 3개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토양분석을 통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과 유용미생물‧BM활성수 보급 등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산물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가공연구실 운영 등 저탄소·녹색성장 농업 추진을 통한 김포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 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1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담당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정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