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제공)

김해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개소했다.

농협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최용태)는 지난달 28일 김해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사진>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준표 경남 도지사, 고영진 경남 교육감,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해시 장유동 농협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상 1층에 있는 김해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체 면적 1779㎡(538평) 규모로 친환경 농산물 작업장과 일반 농산물 작업장, 전처리작업장, 소포장실, 외포장실, 입출고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11개 학교 644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급식 식재료 275종의 농산물을 공급한다.

내년에는 50여 개 학교 4만여 명, 2016년부터는 김해시에 있는 112개 학교 8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급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으로 전면 확대도 검토된다.

<유정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