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식 강동구청장(가운데)이 3일 서울 명일동 대명초등학교에서 열린 친환경무상급식 배식 봉사 행사에서 3학년 2반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있다.(사진=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새학기를 맞아 친환경무상급식의 지속적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관내 친환경 농가의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 시행함에 따라 친환경무상급식 배식 봉사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강동구는 3일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3학년 2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해식 구청장과 한찬수 학교장외 배식 봉사 학부모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급식을 배식한 후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강동구는 관내 26개 초등학교 총 22,100명에 무상급식비 3,110원(교육청 50%, 시비 30%, 구비 20%)외 추가로 친환경급식비 298원을 전액 구비로 부담해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강동구는 2009년 3월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 급식을 학생들에게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