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7월 8일(화) ‘채용시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5회 연속 토론회 중 제5차로‘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해소를 위한 대안을 탐색한다.’는 주제로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교육 팽창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채용시 학력·학벌에 따른 차별 문제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서는 사라졌지만, 대기업의 경우 일부 기업에서만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이 있음에도 실효성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조항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채용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경우에도 인재 채용의 공공성을 더욱 높이도록 요구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구축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해 보다 종합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