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재)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 이하 재단)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15년도 1년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

재단은 8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공고기간을 거쳐 심사위원 7명이 1차 서류평가, 2차 제안서 발표평가(PPT) 및 3차 현장평가를 통해 12월 31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수수료’를 월 단위로 정산받게 된다.
공급수수료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사용료와 생산유통경비(학교공급가의 4%)가 제외된 금액으로 공급운영비, 소분포장 및 피킹 업무 수수료로 구성된다.

공급운영비에는 안전성관리를 위한 농산물 잔류농약정밀검사 연 1,000건 비용은 포함된 금액이며 반품 요구 처리비용은 별도 정산된다.

선정된 공급업체의 예상공급수수료는 1,200억원 공급매출시 공급운영비 10억 4500만원, 소분포장 및 피킹업무 수수료 37억 5000만원 등 합계 47억 9500만원으로 공급매출금액 4%해당되는 금액이다.
한편 1차 서류평가는 계량지표 30점, 2차 제안서 발표평가에서는 비계량지표 70점으로 기준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