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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GMO를 GMO라 부르자”[지면72호/7면/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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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1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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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식량닷컴 발행인
지난
1011,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GM미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GMO 수입량은 1,082만톤으로 세계 2위이지만 식용GMO210만톤으로 세계 1위이다. 연간 쌀생산량 400만톤에 비추어 보면 그 절반이 식용 GMO이다. 콩과, 옥수수, 캐놀라, 면화 등 수입 GMO의 대부분은 사료와 식용유로 사용된다. 식품첨가제로 사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액상과당, 막걸리에 들어가는 아스파탐, 성장호르몬제, 합성비타민C 등도 GMO이고 GMO 시리얼이나 과자류도 70만톤이나 된다. 아이들이 먹는 빵, 과자, 사탕, 콘칩, 나초, 시럽, 케첩, 어묵, 탄산음료, 주스, 커피,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에도 GMO가 들어간다.

지난 107일 김현권의원은 GMO 가공식품 수입 10대 국내 기업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가공식품을 수입한 기업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 코리아다. 2위는 버거킹으로 감자와 고구마 가공품을 수입했다. 3위는 일본산 미소된장을 수입한 은화식품, 이마트도 과자류, 육류 및 알 가공품으로 9, 애슐리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10위다. 그 많은 수입 GMO 가공식품 속에서 GMO 표시는 찾아 볼 수 없다.

지난 9월 소비자 시민모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명중 9명이나 식품에 GMO 원료 사용 여부를 모두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중 응답자의 59.7%GMO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안전하다는 응답은 4.5%에 불과 했다. 지난 2년간 경실련은 식약처를 상대로 끈질기게 GMO수입업체의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마침내 대법원은 업체의 영업비밀보다 국민의 알권리가 우선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국민의 알권리와 소비자의 선택권을 원천적으로 막는 현재의 GMO 표시제는 개정되어야 한다. 원료가 GMO라면 GMO이다. GMOGMO라 부를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개정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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