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에 수박을 출하하는 농가들이 친환경 수박재배 교육을 받으며 고품질 친환경수박 공급을 결의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는 5월 23일 용인시 백암농협에서 친환경 수박 계약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박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친농연 소속 농가들의 친환경 수박 학교급식 계약재배는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이날 교육의 강사는 42년동안 수박농사를 해 온 경기도친환경학교급식 용인출하회 홍영걸 감사로, 홍 감사는 42년동안 축적해 온 핵심기술을 이들 농가들에게 전수했다.

교육은 3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인근 수박재배 농가에서 현장교육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 일정을 마친 농민들은 용인출하회(회장 최옥교)에서 준비한 다과를 하며 상호간 정보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