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수원시 더함파크(구 농촌진흥청) 1층 대강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공공급식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급식정책의 방향에 대한 대안 마련을 목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성과 및 2018년 운영방향 공유(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급식정책 방향(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토론은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기획경제위원회) △조기동 수원시 생명농업과장 △김영훈 광명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송미영 동성중학교 영양사 △김규태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이 설립 1주년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진행하는 '2017 지속가능도시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꿈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지속가능도시 축제와 지속가능 도시세미나 등으로 이뤄진다.

지속가능도시세미나는 센터별 세미나와 도시재단 통합세미나로 진행된다. 센터별 세미나는 ‘센터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도시재단 소속 센터들의 지난 1년 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도시재단 통합세미나에서는 김병익 수원시 지속가능과장과 강형구 서울시 성동구 지속발전과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경제성장과 사회안정,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운영팀과 마을르네상스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거복지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성장)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6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 주제발표 및 토론자별 세부주제

구분	발표자	주제	비고
주제 발표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성과 및 2018년도 운영방향
〃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급식정책 방향
토론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
〃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	수원시 학교급식 정책과 관련한 생산, 가공, 유통, 소비를 중심으로 한 시민의 먹거리
〃	송미영 (수원 동성중학교 영양교사)	학교급식현장이야기 (행정기관(시, 정부, 교육청등)의 급식지원 사업중 만족스러웠던 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바라는 점)
〃	김영훈 (광명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광명시 학교급식 지원 우수 사례발표 (고교 무상급식, NON-GMO 차액지원사업등)
〃	김규태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
좌장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