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영양교사회가 지난 19~20일 이틀동안 ‘2017년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했다.

경기도영양교사회(회장 최진)가 지난 19~20일 이틀동안 ‘2017년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경기도영양교사회 주관 자체직무연수로 경기도 영양교사(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함께 전문성 신장 및 영양전문가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사명감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에 앞서 최진 회장은 “2018학년도 교원 선발예정인원에 영양과목에서 149명을 확보했다”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영양교사의 역할과 배치의 중요성을 인정한 긍정적인 변화”라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영양교사 학교 배치율은 50% 미만으로 이는 교육으로서의 학교급식운영에 있어 한계를 보여준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연수는 △신뢰받는 교육급식을 위한 영양교사의 책무성(경기도교육청 이의옥 장학사) △2017년 교육급식연구회 운영 안내(교육급식연구회 김정미 영양교사) △시간관리의 힘! 3p바인더 관리(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약 800여명의 영양교사들이 참가했다. 배유미 영양교사(부천북초등학교)는 “해를 거듭할수록 직무연수의 질이 높아지고 업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알아가는 시간”이라면서 “경기도 영양교사의 자긍심을 느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