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주체가 생산 현장에 모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농장토크콘서트가 2018년 새봄을 맞아 다시 시작한다. 2018년 첫 농장토크콘서트의 무대는 파주시.

오는 5월 9일 자장리 마을회관(파주시 적성면 국사로 392-3)에서 열리는 ‘친환경급식 생산자와 함께하는 2018 파주시 학교급식 농장토크콘서트’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친환경무상급식경기운동본부 공동주최로 △급식토크 △농장 견학 △친환경 로컬밥상 순으로 진행된다. 급식토크는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김상기 파주친농연 회장, 윤미현 파주시영양교사회 회장, 구희현 친환경무상급식경기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어 파주친농연 회원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이 준비되며, 참가자에게는 회원들이 생산한 친환경 선물꾸러미가 제공된다.

한편, 친환경급식 생산자와 함께하는 농장토크콘서트는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식량닷컴이 공동 주관하며,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