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안양·군포·의왕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양평군 화전리에서 '2018년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안양·군포·의왕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모집공고를 내고 지난 24일 양평군 화전리,  지난29일 화성시 주곡리에서 ‘2018년도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체험행사가 진행된 양평군과 화성시의 농가들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모심기, 우렁이 넣기 △쌀포장, 떡메치기 △난타공연 관람 △벼의 일생 이해 △허수아비 만들기 등 친환경 쌀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감 있는 식생활 교육이 이뤄졌다고 센터는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심기를 직접 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건강한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으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안양·군포·의왕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화성시 주곡리에서 '2018년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